GS건설 컨소시엄이 호주 노스이스트링크(North East Link Primary PKG) PPP사업 입찰에 참여해 호주 빅토리아 주정부 산하 주무관청로부터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
계약 금액은 약 31억 7,526만 호주 달러(한화 약 2조 7,785억원)로 컨소시엄 재무투자자에는 GS건설, Capella, John Laing, DIF, Pacific Partnership, Webuild가 건설JV에는 GS건설, CPB, Webuild, China State가 참여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멜버른시의 인구증가 및 도시 확대에 따라 북동부의 외곽순환도로와 동부도로간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공사는 TBM터널 및 개착식 터널 등을 포함한 총 6.5Km 의 편도 3 차로 병렬 터널과 이에 따른 환기시설, 주변 연결도로 시공이 주된 업역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이번 성과와 관련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단순 설계, 시공을 담당하던 영역을 투자, 금융조달, 운영 등을 포함한 사업 전반의 영역으로 확대해 PPP를 포함한 개발사업 분야에서 글로벌 탑티어(Top Tier)로 도약하는 발판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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