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항공업계 오스카상 'ATW 올해의 항공사'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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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항공업계 오스카상 'ATW 올해의 항공사' 수상
  • 코리아포스트 성정욱 기자
  • 승인 2021.10.07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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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글로벌 항공 전문잡지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로부터 올해이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1974년부터 시작돼 올해 47회를 맞는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 리비어 호텔에서 열린 ATW시상식에서 '올해의 항공사(Airline of the year Award)상'을 받았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항공업계 역사상 가장 힘든 시기에 ATW올해의 항공사상을 수상하게돼 영광"이라며 "코로나19로 하늘길이 막히고 지상에 항공기들이 멈춰섰지만, 우리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글로벌 항공업계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을 비롯해 지난해 초 코로나19로 고립된 우한 교민들을 수송하기 위한 전세기 탐승을 자원한 승무원 등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대한항공은 5일 오후(현지시간) 보스턴 리비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카렌 워커 ATW 총괄편집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5일 오후(현지시간) 보스턴 리비어 호텔에서 열린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TW) 시상식에서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을 받았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오른쪽)과 카렌 워커 ATW 총괄편집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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