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 만에 올림픽 메달 노리는 여자 배구, 승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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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만에 올림픽 메달 노리는 여자 배구, 승패는?
  • 최원석 기자
  • 승인 2021.08.0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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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대표팀. 2021.8.6(사진출처:뉴스1)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2021.8.6(사진출처:뉴스1)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45년 만에 올림픽 메달을 노리는 '라바리니호'가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 큰 변화 없이 나선다. 김연경, 김희진, 박정아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선발 출전한다.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여자 배구대표팀은 8일 오전 9시부터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세르비아를 상대로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전과 똑같은 라인업을 꺼내 들었다.

레프트 김연경과 박정아, 라이트 김희진, 세터 염혜선, 센터 양효진, 김수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리베로는 변함없이 오지영이 출전한다.

한국은 세르비아와의 역대 전적에서 4승12패로 밀린다.

앞서 조별리그 맞대결에서 한국은 세르비아에 0-3으로 완패했다. 하지만 당시는 이미 한국이 8강 진출을 확정한 이후였다.

만약 이날 한국이 세르비아를 잡으면 1976년 몬트리올 대회 이후 45년 만에 메달을 획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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