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기획] 전관식 에스디패션전문학교 이사장, 수 천만원 규모 임금체불 자행... 교육자 자격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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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 기획] 전관식 에스디패션전문학교 이사장, 수 천만원 규모 임금체불 자행... 교육자 자격 있나?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1.08.05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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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관식 에스디패션전문학교 이사장
전관식 에스디패션전문학교 이사장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수 기자] 전관식 에스디패션실용전문학교 이사장이 과거 수 천만원 규모 임금체불을 자행한 사실이 드러났다.

전관식 이사장은 패션 분야 인재 양성을 표방하며 전문학교를 운영해왔으며 2016년 월드 뷰티퀸 미인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가 밝힌 전관식 이사장 및 전문학교가 체불한 임금은 무려 47,618,661원으로 중소 규모의 전문교육기관임을 감안할 때 매우 큰 규모로 보여진다.

전관식 이사장은 과거 대외적으로 "에스디패션학교는 미래에 대한 비전과 열정으로 가슴 뛰는 사람들이 만들어 가는 열정이 가득 찬 교육울림의 장"이라고 주창하며 "글로벌 시대를 리더 할 수 있는 패션스페셜리스트인 패션산업 최고과정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21세기 국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평소 철학과 주장을 위와 같이 밝혔으며 본인은 교육자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수 천만원 임금 체불 등과 같은 행위는 이와 전면 배치되는 모습이며 교육자로서의 자질 또한 의심되는 대목이다.

또한 추가적으로 본지는 에스디패션학교 학생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작성한 인터넷 게시글을 입수하였다.

해당 게시글 캡처본
해당 게시글 캡처본

게시글에 따르면 해당 학생은 "등록금을 1년째 환급 안해주시다가 이번에 고소했다고 하니까 돈 돌려준다고 하네요"라며 "근데 또 연락이 안되는 이유는 뭐냐?"고 밝혔다.

이어 "전관식 이사장은 연락을 피하지 말고 돈을 꼭 돌려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기자는 이번 사건에 대한 학교측의 입장을 듣기 위해 수 차례 연락(8월 5일)했으나 연락이 닿지 않았다. 

이외에도 본지는 전관식 이사장의 교육자로서 의심되는 자료들을 추가로 입수했다. 이는 추가 보도를 통해 후속보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