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인천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8분께 인천시 연수구 연수동 전체 15층 짜리 아파트 15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이 불로 15층 거주자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또 A씨 주거지가 전소하고 옆 호실 일부가 불에 탔다.
불은 당시 15층에서 "연기와 폭발음이 발생했다"면서 인근 주민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진화작업을 벌여 1시간3분만인 오전 4시41분께 불을 완전진화했다.
경찰과 소방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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