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LH 제보자 두고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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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LH 제보자 두고 설왕설래
  • 김셩현기자
  • 승인 2021.03.1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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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성현기자] 블라인드앱에 LH직원들 사전투기 의혹과 관련해 걸린 사람들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라는 글이 올라온다 한다. 블라인드 앱에는 "LH 업무배제 명단과 이유를 실시간으로 들었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고 해당 게시물 작성자는 "부장님 통해서 들은 사실"이라며 "현재 걸린 사람들 다 부장 대우, 차장급이 대다수고 전원 다 50대 이상"이라고 전한다.

이어 "제보자는 같은 부서 밑 대리∙사원급으로 추정된다"며 "아래서는 일을 엄청하는데 윗사람들이 입으로만 일하니까 찔렀을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전한다. LH 측은 해당 글 내용과 관련해 즉답을 피했지만 내부 관계자는 직무 배제된 직원 대부분이 차장급인 것은 맞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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