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치(SWATCH),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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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와치(SWATCH), 뉴욕 현대 미술관 MoMA 콜라보레이션 컬렉션 출시
  • 김영목기자
  • 승인 2021.03.03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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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컬렉션으로부터 당신의 컬렉션으로”
스와치 X MoMA 컬렉션 4종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빈센트 반 고흐-앙리 루소-피에트 몬드리안-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이 반영된 시계
스와치 X MoMA 컬렉션 4종 좌측 상단부터 시계 방향으로 빈센트 반 고흐-앙리 루소-피에트 몬드리안-구스타프 클림트 작품이 반영된 시계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기자] 스위스를 대표하는 글로벌 시계 기업 스와치그룹의 브랜드 스와치(SWATCH)가 뉴욕 현대 미술관 모마(MoMA, The Museum of Modern Art)와 협업한 스페셜 컬렉션을 선보인다.

3월 4일, 국내에 공식 출시되는 ‘스와치 X 모마 컬렉션(이하 모마 컬렉션)’은 총 4종이다. 각각의 시계는 모마에 전시되어 있는 유명 예술 작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해 디자인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의 대표 작품 ‘별이 빛나는 밤(The Starry Night, 1889)’을 비롯해, 앙리 루소(Henri Rousseau)의 ‘꿈(The Dream, 1910)’,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희망 II(Hope II, 1907-1908)’, 피에트 몬드리안(Piet Mondrian)의 ‘색상면들이 있는 타원형의 구성 1(Composition in Oval with Color Planes 1, 1914)’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걸작을 뉴욕 현대 미술관이 아닌, 시계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스와치는 4종의 모마 컬렉션 외에도 화려한 색감과 화면 구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현대 미술가 베아트리즈 밀헤이즈(Beatriz Milhazes)의 대표작 3점을 ‘스와치 X YOU’로 선보인다. 스와치 X YOU는 소비자가 직접 디자이너가 되어 나만의 맞춤형 시계를 디자인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 시리즈로, 각각의 작품을 캔버스처럼 활용해 세상에 단 하나뿐인 시계 제작이 가능하다.

스와치 마케팅 담당자는 “지난 2000년에 이어, 2021년 스와치가 새롭게 선보이는 모마 컬렉션은 사람들의 일상에 예술을 자연스럽게 녹여내고자 했던 스와치와 모마의 철학이 깊게 반영된 컬렉션”이라고 설명하며 “뉴욕 현대 미술관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미지로만 볼 수 있었던 근대 미술의 대표 작품들을 시계라는 작은 캔버스를 통해, 손목 위에서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3월 4일 공식 출시되는 스와치 X 모마 컬렉션은 스와치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와 모마 디자인 스토어 및 모마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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