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불가리아 ‘포괄적미래지향적동반자관계로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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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불가리아 ‘포괄적미래지향적동반자관계로격상’
  • 앤디현 기자
  • 승인 2015.05.1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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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대통령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과정상회답가져
[코리아포스트=앤디현 기자] 박근혜대통령이한국을공식방한한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과정상회담을갖고양국관계를 ‘포괄적미래지향적동반자관계’로격상시켰다.박대통령은 14일청와대에서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과의정상회담후, 양국공동기자회견에서 “올해는한-불가리아수교 25주년이라는점에서이번 (플레브넬리에프) 대통령님의방한은양국관계발전에있어더욱뜻깊은의미를가지고있다”며 “오늘플레브넬리에프대통령님과양국간의전통적협력관계를더욱다지고, 양국관계를격상시키기위한방안에대해논의했다”고밝혔다.
 
▲ 박근혜대통령(바른편)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이 14일공동기자회견을마친뒤, 두손을맞잡고악수하고있다.
▲ 박근혜대통령(우측)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이 14일양국공동선언문서명에앞서환담을나누고있다.

박대통령은 “양국은기존의협력분야를넘어양국이각기강점을지니고있는신재생에너지와국방및방산, 과학기술•ICT, 농업및환경, 그리고교육•문화분야등으로협력을다변화해나가기로했다”며 “오늘체결한과학기술 MOU는기초과학이뛰어난불가리아와응용과학에서세계적인경쟁력을보유한한국이서로 ‘윈(Win)-윈(Win)’ 할수있는협력모델을만들어나가기로했다는점에서의의가크다”고평가했다.

▲ 박근혜대통령(우로보트 4번째)이 14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좌로부터 3변째)과정상회담을갖고있다.좌로부터 2번째는페타르안도노프주한불가리아대사.

박대통령은 “두나라는전통적평화애호국으로서국제평화와안정을위해함께협력해나가기로했다”며 “북한이핵을포기하고국제사회의책임있는일원으로나올수있도록공동의노력을지속해나가가기로했다”고밝혔다. 이어 “대테러와분쟁지역에대한인도적지원과역내평화와협력증진문제등에대해서도양국간에협력해나갈여지가있다는점을강조하고자한다”고덧붙였다.

▲ 박근혜대통령(우측)이 14일청와대에서한국-불가리아공동기자회견에서발언을마친뒤, 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으로부터박수를받고있다.
▲ 박근혜대통령(우측)이 14일한국을공식방한한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과공동기자회견을갖고있다
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은 “이번저의대한민국방문은양국관계수교 25주년의해에이뤄져서제가더욱기쁘다”며 “오늘박대통령님과같이서명한 ‘포괄적미래지향적동반자관계협정'은한층저희관계를증진시켰다”고말했다. 이어 “저희에게는한국이아시아지역에서우선순위국가”라며 “앞으로양국간에교역을확대시키는것이저희들의바람”이라고밝혔다.
▲ 박근혜대통령(우측)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이 14일청와대에서 '한국-불가리아공동선언문'에서명을하고있다
▲ 최양희미래창조과학부장관(하단우측)과코스타딘코스타디노프불가리아교육과학부차관(하단좌측)이 14일청와대에서한국-불가리아과학기술협력양해각서에서명을하고있는가운데박근혜대통령(상단우측)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이이야기를나누고있다.
▲ 박근혜대통령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후면우측과좌측)이 14일한국-불가리아국방협력양해각서에서명을마친한민구국방부장관과니콜라이넨체프불가리아국방부장관(하단우측과좌측)을바라보며축하박수를보내고있다.
▲ 박근혜대통령과로센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이지켜보는가운데 14일윤병세외교부장관과포랴조프불가리아외교차관이한국-불가리아교육문화협력약정에서명하고있다.

양국경제협력이증진될수있는분야로인프라, 에너지, 교통, 로지스틱, 자동차산업, 개발연구센터, 농업, 식품산업, 아웃소싱, 그리고관광산업등다양한분야를열거한플레브넬리에프불가리아대통령은 “농업, 그리고식품산업분야에서대한민국측에서협력하자고하셨는데이제안을저희들은아주기쁘게받아들이고있다”며 “한국기업들은불가리아에서에너지, 그리고인프라프로젝트에참여할수있는길도있다”고강조했다.
플레브넬리에프대통령은 “한국의평화통일, 그리고한반도의항구적인안전에대해서박근혜대통령님의정책을적극적으로지지해드린다”며 “여기(한국)에와있어서저에게는아주큰영광이고, 친구사이에있는것같다”고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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