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포슽 한글판 김진수기자] 코로나19 여파에 지난해 대부분의 백화점 매출이 곤두박질친 가운데 현대백화점만은 명품관 덕분에 매출이 크게 늘었다.
커피값은 아끼더라도 명품백은 있어야 한다는 소비심리가 있기 때문인데, 현대백화점 판교점의 경우 명품업체를 많이 확보한 덕분에 오픈한지 5년만에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특히 고가 시계와 보석 매출이 각각 25%, 50% 넘게 늘면서 1조원 돌파를 이끌었다는데, 지난해 주요 백화점 점포 매출을 살펴보면 명품 매장으로 특화된 점포 9곳만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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