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비즈메카' 사업 매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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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비즈메카' 사업 매각 추진
  • 최원석기자
  • 승인 2021.01.05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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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원석 기자] KT가 그룹웨어 솔루션 '비즈메카' 사업 매각을 목적으로 업체와 접촉 중이라고한다. 비즈메카는 KT 의 서비스(SaaS)형 그룹웨어로, 국내외 기업에 40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B2B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환경에서 제공하는 정보관리 솔루션으로 월 과금 방식으로 전자우편, 전자결재, 메신저등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의 비즈메카 매각 검토는 새로운 B2B 브랜드 'KT 엔터프라이즈'를 키우기 위해 '선택과 집중' 움직임으로 분석되는데, 비즈메카 고객은 중소기업으로 큰 수익을 내지 못해 매각을 검토한 것으로 업계는추정 하고 있다.

최근 협업툴 'KT 웍스'를 선보인 만큼 신사업에 집중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해석도 있다. 앞서 11월 KT는 업무용 메신저, 화상회의, 업무관리를 하나로' 합친 협업툴 'KT웍스'를 출시했다. 코로나 19 확산으로 비대면 협업툴 시장이 커지자 새로운 솔루션으로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인데, KT웍스에는 화상회의 등의 새로운 서비스를 포함했지만, 메신저 등의 일부 기능은 비즈메카와 겹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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