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코로나 지원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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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코로나 지원 서비스 강화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0.12.0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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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비대면 서비스 적극 도입
조봉환 이사장 "비대면 프로세스 확대…소상공인 더 편리하게"
조봉한 이사장 (출처 : 뉴스1)
조봉한 이사장 (출처 : 뉴스1)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 적극적인 디지털·비대면 서비스로 소상공인 지원 효율성을 높여나가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세액공제용 소상공인확인서 발급 △챗봇상담 등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소상공인 지원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정책자금 지원은 '신청부터 지급까지' 온라인 정책자금 홈페이지에서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자금 신청을 위해 1~2일씩 생업을 중단하고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했다.

또 소진공은 공공기관 최초로 신한은행과 함께 블록체인 기반 정책자금 지원 플랫폼을 구축했다.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 대출정보를 교차 확인함으로써 심사 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민원처리 등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이 밖에도 소상공인들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실시간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챗봇서비스 '소담봇'은 모바일로도 이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조봉환 이사장은 "지능형 비대면 서비스는 소상공인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정책지원을 받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지원사업에 비대면 프로세스를 확대 적용해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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