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 2020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
상태바
금융투자협회, 2020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 발표
  • 윤경숙 선임기자
  • 승인 2020.09.09 12: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

[코리아포스트 윤경숙 선임기자]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는 9월 9일(수) 「2020년 8월 장외채권시장 동향」을 발표했다.

(금리)‘20.8월 국내 채권금리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4차 추경 논의에 따른 국채 물량 부담, 미국 등 글로벌 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등으로 전구간 큰폭 상승하면서 채권시장은 약세 시현 하였다.

월초 미 국채금리 상승,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수해 피해 관련 4차 추경 가능성 언급에 따른 국채 공급 부담 등으로 금리는 상승하였고, 
     중순이후 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8.27)에도 불구하고 국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외국인 국채 선물 매도, 한국판 뉴딜 관련 예산 증가에 따른 수급 부담 등으로 금리는 추가 상승폭을 확대 하였다.

(발행) 8월 채권 발행규모는 국채 발행이 증가했으나 금융채, 회사채 등이 감소하면서 전월대비 5.3조원 감소(73.0조원 → 67.7조원), 발행잔액은 국채, 금융채 등 순발행이 17.0조원 증가하면서 2,221.9조원을 기록하였다.

 회사채 크레딧 스프레드는 소폭 하락하였고, 계절적 비수기와 7월 이전 선제적 자금조달에 따른 발행 수요 감소 등으로 발행은 전월대비 감소(△3.0조원)한 5.8조원 기록하였다.

(수요예측) 8월 회사채 수요예측금액은 전년 동월대비로는 소폭 증가하면서 총 30건 2조 7,40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수요예측 전체 참여금액은 8조 9,400억원으로 참여율(수요예측참여금액/수요예측금액)은 326.3%이며 전년동월대비 53.1%p 감소하였다.

8월 수요예측 미매각은 크레딧시장 강세분위기로 한건도 발생하지 않아 미매각율(미매각금액/전체 발행금액)은 0%를 기록하였다.

 (유통) 8월 장외 채권거래량은 발행 규모 감소, 금리 상승 및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전월대비 소폭 감소(△112.2조원)한 375.1조원, 일평균 거래량은 전월대비 2.4조원 감소한 18.8조원 기록하였다.

채권종류별로 금융채, 국채, 통안증권, 특수채는 전월대비 각각 54.3조원, 22.4조원, 16.6조원, 10.4조원 감소하였다.

투자자별 거래량은 거래량 감소에 따라 증권사간, 자산운용, 은행의 채권 거래는 전월대비 각각 66.5조원, 23.9조원, 15.5조원 감소하였다.

외국인은 국가 신용등급 대비 높은 금리, 재정거래 유인 등으로 국채는 1.3조원, 통안채 2.3조원 등 총 4.1조원 순매수, 다만 순매수 규모는 둔화되면서 보유규모는 소폭 증가하며 최고치*를 갱신하였다.

CD시장) 8월 중 CD 발행금액은 시중은행의 발행 증가로 전월대비 2조 4,600억원 증가한 총 3조 4,300억원 발행되었다.

 8월말 기준 CD금리는 금통위의 금리 동결에도 불구 발행 및 유통 금리 하락으로 전월대비 15bp 하락한 0.63% 기록하였다.

(QIB시장) 8월 중 QIB채권 신규 등록은 QIB채권 등록은 1개 종목, 0.47조원 기록, 제도도입(’12.7월) 이후 ‘20.8월말까지 총 258개 종목 약 95.1조원의 QIB채권이 등록되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