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국간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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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국간 공조 강화
  • 피터조 기자
  • 승인 2020.04.2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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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내 7개국 외교차관간 제6차 전화협의 개최

[코리아포스트한글판 피터조 기자] 조세영 외교부 제1차관은 4.24(금) 오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역내 7개국 외교차관간 제6차 전화협의에 참여했다.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인도, 베트남 등 7개국 외교차관이 참여하는 동 협의는 3.20(금) 제1차 협의 이후 매주 정례적으로 개최 됐다.

이번 협의에서 외교차관들은 자국의 코로나19 확산 동향과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코로나19 상황 하에서도 외교 활동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한 방안, 글로벌 공급망 유지, 투명한 정보 공개의 중요성 등에 대해 폭 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차관은 최근 한국내 확진자 수가 10명 내외로 감소하였으나, 우리 정부는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으며, 5.5(화) 이후 생활방역(생활 속 거리두기)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연장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동안 우리 정부가 투명성 원칙 하에 △웹 세미나, △전화 ·화상회의, △인터넷 정보공개 등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우리의 경험 및 임상 데이터를 공유하는 등 국제사회와 적극 협력해 왔다고 하고, 최근 이러한 국제협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외교부가 관계부처와 함께 국제 방역협력 TF를 구성한 만큼, 앞으로 각국과 더욱 긴밀히 공조하고, 국제사회의 코로나19 대응 노력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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