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 3관왕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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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 3관왕 수상 쾌거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2.09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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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분 8년 연속 수상으로 미식 강국 명성 입증

[코리아포스트한글판 피터조 기자] 페루관광청은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2019 World Travel Awards)’에서 페루가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를 포함해 총 3개 부문 수상을 석권했다고 전했다. 월드 트래블 어워드는 ‘여행업계의 오스카상’이라고 불릴 만큼 국제적인 위상을 자랑한다.

▲ 수상 사진

이번 2019 월드 트래블 어워드에서 페루는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World’s Leading Culinary Destination 2019)’와 ‘세계 최고의 문화 여행지(World’s Leading Cultural Destination 2019)’로 선정되었으며, 세계 7대 불가사의 중 하나로 페루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마추픽추(Machu Picchu)’가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World’s Leading Tourist Attraction 2019)’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마추픽추는 세계 최고의 관광명소로 3년 연속 선정되었으며, ‘세계 최고의 미식 여행지’ 부문에서는 페루가 8년 연속 선정되며 남미 최고의 미식 강국으로서의 위용을 이어갔다.

페루의 대표적인 요리로는 페루식 회 무침 요리 ‘세비체(Ceviche)’와 전통 증류주 피스코(Pisco)로 만든 국민 칵테일 ‘피스코 사워(Pisco Sour)’가 있다. 더불어, 페루는 올해 ‘월드 베스트 50 레스토랑(World’s 50 Best Restaurant)’에서도 상위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는 유일한 남미 국가로, 전 세계 미식가들에게 사랑받는 대표 미식 여행지이다.

페루관광청 관계자는 “페루는 고산지대, 사막, 아마존 정글, 바다 등 다양한 지형과 기후를 한 나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매력을 지닌 곳이다.

또한, 미주 대륙 최초의 까랄(Caral) 문명과 고대 잉카 문명의 유적지가 전국에 있어 역사, 문화, 모험, 그리고 미식 등 모든 여행객을 만족시키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자랑한다. 앞으로도 이를 바탕으로 페루의 다양한 콘텐츠를 확장해 선보여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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