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장관, 연말 한미 장병 격려 위해 오산 공군기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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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장관, 연말 한미 장병 격려 위해 오산 공군기지 방문
  • 피터조 기자
  • 승인 2019.12.0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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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강경화 외교장관은 연말을 맞아 국군 및 주한미군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7일 한국 공군작전사령부와 美7공군사령부가 나란히 위치한 오산 공군기지를 방문했다.

강 장관은 한미 장병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한반도 하늘을 지키면서 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동 방문 계기 황성진 공군작전사령관과 케네스 윌즈바크(Kenneth S. Wilsbach) 7공군사령관과 환담했다.

강 장관은 한미동맹이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와 같은 공통의 가치를 기반으로 66년동안 굳건히 뿌리 내린 전천후(all-weather, all-purpose) 동맹임을 강조하고, 일상을 공유하며 함께 근무하는 한미 장병들의 존재야말로 한미동맹이 어떤 도전 앞에서도 그 공고함을 유지하는 비결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강 장관은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외교부 직원들이 모금한 격려금을 전달했다.

외교부는 매년 연말연시 장・차관 등이 직접 군부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격려하는 행사를 가져왔으며, 강경화 장관은 지난 2월 육군 제17보병사단을 방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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