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피터조 기자] 외교부가 최근 스페인 내 바르셀로나를 포함한 카탈루냐주 지역의 시위 사태가 안정화됨에 따라 지난 18일 부로 여행경보를 2단계인 여행자제에서 1단계 여행유의로 하향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에 따라, 스페인 내 카탈루냐주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신변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란다"면서 "동 지역을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에 유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거고 당부했다.
한편, 외교부는 스페인(카탈루냐주) 내 시위 동향 등 정세 및 치안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의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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