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독서 결심 했다면..도정제 이후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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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독서 결심 했다면..도정제 이후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5.01.14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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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가도서, 정가인하 코너에서 원하는 책 알뜰하게 구입

[코리아포스트=이경열 기자] 2015년이 보름 가까이 지난 지금, 새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신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그 중, 매년 ‘결심’ 항목으로 거론은 되지만 작심삼일에 그치며 결국 연말에 몇 권 손에 쥐지 못하고 끝나버리는 독서 다짐. 새해 독서 계획을 세운 이들을 위해 도서정가제 이후 도서 구입 시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를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가 짚어봤다. 

▶ 구매 금액에 따라 사은품 및 도서상품권 지급, 무이자 할부 혜택까지 
지난 11월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도서 가격이 올랐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지만 오히려 새로 출간되는 신간도서의 정가는 작년 동기에 비해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출처: 문화체육관광부). 여기에 온라인서점의 15% 추가 할인혜택과 각종 이벤트, 프로모션 혜택을 적용하면 오히려 정가제 시행 이전보다 도서 구입부담이 내려간다. 

인터파크도서는 1월 말일까지는 ‘컬러 셀렉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설, 시에세이/인문, 역사, 사회과학/경제경영, 자기계발 등 7개 분야 도서 구매시 만원당 응모권 1장이 지급되며 각각 1~3장의 응모권을 차감해 ▲레드박스 ▲민트박스 ▲바이올렛박스 선물에 응모할 수 있다.  사은품은 ‘엠비언트 라운지 세틀라이트빈백’, ‘인스탁스미니 50S’,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부터 인터파크 도서상품권 20/15/10만원권, i-point 등 푸짐하게 마련돼 있다. 

새학기를 맞는 초중고 학생이라면 3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참고서 구매 이벤트를 놓치지 말자. 성향에 따라 할인율이나 포인트 지급 등 원하는 혜택을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8/5/3만원 이상 구입시 키즈침낭, 보조배터리, 보온병, 스마트폰 장갑 등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정가로 책을 구매하는 고객이라면 사은품 컬렉션을 통해 인터파크만이 제공가능한 특별한 선물을 고를 수 있다. 도서 주문 시 ‘스페셜 사은품 선택하여 결제하기’를 누르면 주문 금액에 따라 명사의 소주잔, 노트패드, 텀블러, 다이어리, 머그컵, 액자, 캘린더 등 원하는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5만원이상 구입 고객들은 무이자 할부혜택을 받을 수 있다. 6개월(5만원 이상), 10개월(10만원 이상), 12개월(12만원 이상) 등 금액대별로 적용돼 전집이나 스페셜패키지 구입 시 가격 부담을 덜 수 있다.  

▶ 이색 서비스로 차별화 시도 
정가제 시행 이후 단순 가격경쟁이 아닌 서비스 경쟁도 치열해 지고 있다. 배송방식, 패키지 디자인에 차별화를 준다거나 도서 구입과 상관없이 회원들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질적 경쟁을 시도하고 있는 것.

인터파크도서는 배송박스에 독자의 메시지를 담는 ‘배송의 재발견: 최고의 BOX’이벤트를 진행하고있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나누고픈 메시지를 독자에게 응모 받아 매월 1명을 선정하고 문구를 프린트해 배송박스를 제작하고 있는 것. ‘최고의 BOX’는 매일 1,500명에게 깜짝 배송되며 SNS나 블로그를 통해 수령기를 남긴 후 url을 남기면 우수작과 가작을 선정해 인터파크도서 상품권 1만원과 5천원을 각각 증정한다. 

오는 1월 31일까지 책 리뷰 10건을 작성하면 2015년 플래너를 받을 수 있는 '별보다 빛나는 2015 플래너 갖는 법' 이벤트도 진행한다. 책 구입여부와 관계 없이 지금까지 읽었던 책이나 현재 읽고 있는 책의 느낀 점·생각 등을300자 이상으로 작성하면 된다. 총 10건의 리뷰를 완성하면 이벤트 페이지에서 ‘위클리플래너’와 ‘데일리플래너’ 중 원하는 플래너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1일 2건의 리뷰까지 작성이 가능하다.

▶ 중고책과 오프라인 대여 서비스 인기…인터파크도서 북버스 오픈
중고책 및 대여 서비스도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온라인서점을 통해 중고책을 직접 사고 팔거나 오프라인 서점을 북카페처럼 이용하며 새 책을 대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중고책은 새 책에 비해 최대 50%이상 저렴하고, 절판본뿐만 아니라 신간 도서도 구매 가능해 도서정가제 시행 이후 재조명 받는 추세. 실제 도서정가제 이후 인터파크도서 내 중고도서 카테고리 방문자수가 1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인터파크는 찾아가는 중고책 매입서비스 ‘북버스’를 오픈했다. ‘북버스’란 인터파크에서 직접 운영하는 중고도서매입 전용 버스로, 회원∙비회원 누구나 소장하고 있던 도서를 판매할 수 있다. 먼저, PC나 모바일을 통해 내 책이 판매 가능 도서인지 검색한 후, 판매 예상가를 확인하고 나면 북버스 차량 방문, 직접배송, 전담택배, 편의점택배 등의 방법으로 책을 판매할 수 있다. 특히, 서울/경기권(목동, 노원구, 분당, 일산)이라면 북버스가 고객들의 책을 직접 수거해간다. 노선은 인터파크 북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수거는 금월 20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새 책을 2천원에 빌려주고 카페테리아 음료권까지 증정하는 인터파크 오프라인 대여점 ‘북파크’도 책을 사랑하며 다독(多讀)하는 독자들에게 유용한 장소다. 인터파크 회원일 경우 권당 3천원~1만3천원의 보증금을 지불하고 1회 최대 5권, 1주간 대여할 수 있다. 주력 카테고리는 여행전문서적, 문학, 경제경영, 자기계발, 종교, 어린이 등이며,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중심으로 현재 2만권 이상의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책 대여외에도 인터파크도서에서 구입한 책을 직접 받는 현장 수령이 가능하며, 1만원 이상 도서 구입 후 현장수령하면 카페테리아 아메리카노 음료권 1매를 제공한다. 최근 오픈한 명동성당 내 복합문화시설 1898에 위치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 다시 돌아온 할인, 정가인하 도서로 알뜰하게~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가제 시행 시점을 기해 일부 도서에 한해 특별재정가를 허용키로 했다. 즉, 새 도서정가제 시행 첫날부터, 정가를 낮춰 다시 정가를 매긴 책들을 판매하는 것이다. 새 도서정가제 시행에 맞춰 최근 146개 출판사가 2,993종에 대한 재정가를 신청했다. 이들의 평균 인하율은 57%로 집계됐다. 이후 추가로 재정가를 신청한 도서도 늘고 있어 인터파크 정가 인하 도서 코너에서는 약 1,400여권의 책이 최대 90% 대폭 인하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인기도서로는 동양 고전의 지혜를 담은 고영규 저서의 ‘PD, 고전을 탐하다’와 한글판과 영문판을 동시에 볼 수 있는 ‘노인과 바다’(세트), 법정 스님에 대한 회고록 ‘법정스님의 무소유의 행복’등 교양 서적이 있으며, 그 외 ‘수학 철저반복’, ‘사자성어’, ‘3040 대한민국 땅테크’, ‘재테크 독하게 하라’등 교육과 경제경영 서적이 상위 랭크를 차지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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