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손다솜 기자]지난 27일 제주에서 한라산 탐방에 나섰던 초등학생과 교사 등 28명이 불어난 계곡물 탓에 고립됐다가 구조되는 사고가 있었다.
구조된 이들은 제주 한라산 둘레길 탐방에 나섰던 초등학생과 교사, 보호자 등 28명으로 알려졌다.
앞서 제주 산간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많은 비가 쏟아지면서 갑자기 계곡물이 불어나 벌어나 이런 일이 발생했다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사람들이 고립된 지역은 차로 접근할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소방대원들도 2km 이상을 걸어서 현장에 도착했고, 고립 2시간 만에 전원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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