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물부족 국가 여성 위해 7천5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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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 물부족 국가 여성 위해 7천500만원 기부
  • 김도균 기자
  • 승인 2019.07.0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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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한글판 김도균 기자] 벨기에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올 상반기 물 부족 국가를 돕기 위해 펼친 '멋진 한 잔' 캠페인의 수익금 7천500만원을 글로벌 비영리단체 '워터닷오알지'(Water.org)에 기부한다고 오비맥주가 5일 밝혔다.

물 부족 개발도상국에서는 여성들이 주로 물을 구해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들이 물을 얻기 위해 걸어야 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6시간에 달한다. 스텔라 아르투아의 ‘멋진 한 잔’ 캠페인은 이러한 여성들에게 깨끗한 물을 지원, 물을 구하러 오가며 낭비했던 시간을 다시 그들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전세계 95 개 국에서 판매되는 벨기에 1위 맥주이자 세계 4대 맥주로 기분 좋은 쌉쌀한 맛과 청량한 끝 맛이 어우러져 다른 유럽 라거들과 차별화되는 오랜 전통의 벨기에 필스너 맥주다. 성배 모양의 전용잔인 챌리스에 스텔라만의 9단계에 걸친 음용법을 따라 마시면 최상의 맛과 향을 경험할 수 있다.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매니저는 “챌리스 1잔이면 물 부족 국가의 한 가정에 5년간 깨끗한 물을 제공할 수 있다”면서 “스텔라 아르투아 브랜드 최초의 여성 최고경영자였던 이자벨라 아르투아의 리더십을 본받아 스텔라 아르투아는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뜻 깊은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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