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국내 4 대 은행의 명예 퇴직자들이 지난 한 해 평균 4억원가량의 특별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4대 은행에서 명예퇴직자 1,690명에게 지출한 특별 퇴직금은 총 6,637억원이라고 하는데, 1인당 3억 9,272만원으로 직장인 평균 연봉의 11배가 넘는 금액이라고.

거액의 특별퇴직금을 지출하는 은행들은 수익성에 타격을 받고 있지만 은행에서는 인력을 대거 줄일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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