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세기구 본부서 전세계 관세인에 한국 전통문화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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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세기구 본부서 전세계 관세인에 한국 전통문화 소개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9.03.06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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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전 세계 관세 당국 협의체인 세계관세기구(WCO) 직원들에게 한국문화를 소개하는 'WCO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5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 있는 WCO 본부에서 열렸다.

WCO는 지난 1952년 설립돼 현재 전 세계 183개국이 가입해 있으며 한국은 지난 1968년 가입했다.

WCO는 무역 원활화를 위한 국제 표준 정립, 불법·부정무역 단속 공조, 개발도상국 무역제도·인프라의 현대화를 위한 기술 및 행정지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은 WCO의 3대 기여국으로, 최근엔 한국의 선진 관세 행정과 제도·기술을 개도국에 지원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 사진=세계관세기구(WCO) 직원들이 5일 오후(현지시간) 열린 'WCO 한국문화의 날' 행사에서 한복을 입고 즐거워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WCO는 주요회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벤트를 해마다 열고 있으며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주(駐)벨기에·유럽연합(EU)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김형진 주벨기에·EU 대사, 리카르도 트레비노 차파 WCO 사무차장을 비롯해 WCO 직원·회의 참가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통악기인 대금 연주 공연을 듣고 한글 서예·한지공예, 한복 입기, 투호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는가 하면 한식을 시식하면서 한국과 한국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