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진에어가 국토부의 제재가 이르면 3월 해제될 거란 기대감을 가지고 있다고.
청와대가 조만간 단행할 개각에 김현미 국토부 장관이 포함되면서 진에어에 대한 국토부의 제재가 다음 달 중 해제될 가능성이 있단 전망이 나오기 때문이다.
김 장관이 '결자해지' 차원에서 해제를 풀고 자리에서 물러날 거란 예상이라는데, 김 장관이 임기 중 발생한 최대 이슈 중 하나인 진에어 면허취소 사태에 대해 최종 결정권자로써, 또한 후임 국토부 장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결단을 내릴 걸로 본다는 것이다.
특히 청와대가 당초 2월로 예상됐던 개각 시기를 북미정상회담 이후인 3월로 미루면서 이러한 관측에 더욱 무게가 실린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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