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영심 기자] IBK 기업은행이 32년 만에 을지로 본점 리모델링에 착수했다.
원래 호텔로 사용하려던 건물을 매입해 지난 1987 년 준공된 이후 한 번도 손을 대지 않아 내부시설 노후화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고.
기업은행 내부에서는 이번 리모델링을 '대수선공사'로 부를 정도로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본점 건립 이후 32 년 만인데다 디지털 전환에 맞춰 리모델링을 하게 되면 기업과 개인고객의 편의성도 획기적으로 높아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서라고.
또한 본점 리모델링은 기업은행을 을지로의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전략이기도 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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