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한승호 기자] 국내 자동차부품사에 대한 신용등급 우려가 점점 커지는 양상이다.
완성차업체의 실적이 감소한 상황에서 업황부진 등으로 당장 재무안전성이 저하될 수밖에 없다는 인식에서인데, 나이스신용평가는 주요 자동차부품사에 대한 실적점검 및 수시평가를 통해 현대위아의 신용등급을 기준의 'AA0'에서 'AA-'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나이스신평은 현대위아뿐 아니라 화신과 부산주공 등 자동차부품사에 대해서는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낮췄는데, 향후 재무안정성 등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신용등급을 낮출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