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 경제협력 확대, 강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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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두께’ 콜롬비아 대통령 방한, 경제협력 확대, 강화 기대”
  • 이영웅 기자
  • 승인 2018.12.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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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를로스 홀메스 뜨루히요 콜롬비아 외부부 장관 인터뷰

[코리아포스트 이영웅/이성웅 기자]“어제 아침 강경화 외무부장관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우리 나라 이반 두께 마르퀘즈 대통령님의 내년 2019년 하반기에 한국을 국빈 방문하여 양국간 전략적 협력방안도 논의 하자는데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 말은 지난 12월 18일 주한 콜롬비아 대사관에서 있은 본지 코리아포스트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자회견에서 방한중인 까를로스 홀메스 뜨루히요(Carlos Holmes Trujillo) 콜롬비아 외무부 장관이 한 말이다.
장관은 이어, “우리 두 나라는 또한 우리 양국간 체결한 자유무역협정 의 제반 잠재적 사항들의 이행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고, 콜롬비아가 주요 농산물 제공국가라는 점을 감안 위생검열 승인절차를 개선하는 하는 것이 중요하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습니다.”
콜롬비아는 1950-53년 한국전쟁 당시 중남미 국가중 유일한 참전국으로 5천여명의 전투병을 파견하여 우리나라를 도운 우리와는 혈맹의 관계인 특별한 나라다.
또한 콜롬비아는 남미 국가 중에서는 유일하게 태평양과 카리브해를 함께 면하고 있는 국가이다.
이 나라 국토면적은 한반도의 5배가 넘는 114만 Km2로서 대단히 큰 나라 이다. 인구는 우리나라와 비슷한 4,900만명으로, 풍부한 부존자원과 매력적인 시장잠재력을 갖이고 있는 커피와 에메랄드로 유명한 나라 이기도 하다.
이 나라는 전통적으로 시장경제를 근간으로 최근 건실한 경제성장을 이룩하고 있다.
또한, 50여년간 지속되어 온 내전이 2016년 11월 평화협정체결로 종식되었고, 콜롬비아 국가발전과 국민통합을 위한 전후 재건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대한민국은 콜롬비아와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한 후 양국간 우호협력관계가 지속적으로 발전 및 확대되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2011년부터 양국간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로 심화 발전되고 있다.
특히, 한-콜롬비아 자유무역협정이 2016년 7월15일 발효되어 양국간 경제, 통상, 투자협력을 위한 교류가 활발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문화, 교육, 스포츠,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대사가 언급한 사안들을 되짚어 본다. 다음은 장관의 말을 요약한 내용이다.
오늘 이 자리에 대한민국의 지역 및 국제적인 미디어를 대표하는 여러분들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들께, 제가 이반 두께 대통령 정부에서 외교부 장관으로 임명된 이후 처음으로 방문 한 대한민국에서 얻은 긍정적인 결과를 공유하고 싶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2011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우리 양국 관계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중요한 것은 2016년 이후 발효된 FTA입니다. 한국은 콜롬비아가 아시아에서 FTA를 체결한 유일한 나라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가 한국전쟁에 참전한 계기로 이어진 특별한 혈맹 관계 또한 빼먹을 수 없습니다. 이틀간의 방한 기간 동안 정무, 통상, 협력 및 문화에 걸친 여러 주제에 대한 중요한 면담들을 가졌습니다.
어제 오전, 저는 강경화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님과 회담을 가졌습니다. 저희는 정무, 경제, 협력 분야를 어떠한 방법으로 추진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견을 성공적으로 교환했습니다.
정무 및 경제 분야에 걸친 연결고리를 더욱 활성화하고, 전략적 협력을 강화 시키기 위하여 이반 두께 대통령의 2019년 하반기 한국 방문에 대해서도 검토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콜롬비아가 중요한 농산물 생산국으로써 가진 잠재력을 고려했을 때, 우리 농축산물에 대한 한국의 조속한 위생검역절차 승인을 기대하며, 양국 간 체결된 FTA 이행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노력에 대해서도 공감했습니다.
수정사항이 포함 된 콜롬비아 두께 대통령의FARC 평화 협정 이행 정책에 대한 강경화 장관님의 지지 의견도 받았습니다. 마찬가지로 강경화 장관님께 콜롬비아 정부는 남북 회담의 진전을 지지하며,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를 기대한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저는 최근 짧은 기간 동안 평화에 가까워진 과정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개인적으로 DMZ에 다녀오기도 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인프라, 창조산업, 안보, 전자정부 및 투명한 정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에 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태평양 동맹 준회원 후보에 대한 저희의 환영의 입장을 다시 한 번 언급했고, 대한민국은 콜롬비아의 APEC 가입 추진에 대하여 지지하였습니다. 양국은 OECD 멤버로써, 공동의 이익 분야에 있어 협력할 것입니다.
또한, 조명균 통일부 장관님과의 회담 할 기회도 있었습니다. 콜롬비아의 재통합과  이를 통하여 양국 간 교류를 구체화할 수 있는 메커니즘를 찾기 위하여 경제적 지원, 생산성, 고용 그리고 정보 시스템에 대한 콜롬비아 재통합청과 통일부 간의 지속적인 기술 협력에 동의했습니다.
이어서, 한국국제협력단 KOICA의 정우용 이사님도 만나 뵈었습니다. 국가 협력 전략을 통한 농촌 개발, 생산성 및 교육과 같은 분야의 긍정적인 결과를 검토했습니다. 이민, 지속 가능한 개발, 의료 장비 기부 및 창조 경제, 그 중에서도 특히 정보, 오락 및 문화 기술과 관련한 분야에서 계속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우리의 의지를 다시 한 번 말씀드렸습니다.
한국 기업인들과의 모임에서는 이반 두께 정부의 경제 성장 목표에 대하여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콜롬비아가 농산물 생산국으로서 가진 잠재력과 FTA 발효 이후 용과, 새우와 같이 한국에 수출하고 있는 새로운 콜롬비아의 상품에 대해서도 검토했습니다.
우리는 한국의 더 많은 투자를 기대하며, 한국 시장에서 더 많은 콜롬비아 상품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에 더하여, 우리는 양 국간 FTA가 원활하게 이행될 수 있도록 ‘업무 추진단’을 결성하기로 했습니다.
그 후, 한국 콜롬비아 의원친선협회와 면담을 가졌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와 콜롬비아 국회 간의 방문 교류를 통하여 양국 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콜롬비아에 한국 의원친선협회를 결성 할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은성수 한국 수출입은행장님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협력 사업을 점검했고 교육, 보고타 지하철과 같은 인프라 사업, 농산물 거래, 사이버 보안 및 스마트 시티 분야에서 공동으로 협력하는 데 의견을 함께 하였습니다. 콜롬비아의 창조 경제와 관련된 사업을 진행하기 위한 한국의 미주개발은행을 통한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저는 이번 방문을 우리 양국 관계가 더 깊어지고 강해지고 있다는 큰 확신과 함께 마무리합니다. 정부 뿐만 아니라 민간 분야에서도 이 보람찬 관계를 확대하고 증진하는데 같은 뜻이라는 것에 대해 확신합니다.

강경화 외무외장 뜨루히요 콜럼비아 외무장관 면담:
한편, 강경화 외교장관은 12월 17 일 까를로스 홀메스 뜨루히요 콜롬비아 외교장관과 회담 및 오찬을 갖고, 양국관계 강화, 실질협력 증진, 글로벌 이슈 대응 공조, 최근  한반도 및 중남미 정세 등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하였다.
강 장관은 콜롬비아가 중남미 유일의 6.25 참전국이자 한국과 FTA를 체결한 소중한 협력파트너이며, 양국이 2011년「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수립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하였다.
뜨루히요 장관은 이에 공감하며, 향후 고위인사 교류, 경제협력 등 양자관계뿐만 아니라 지역・글로벌 이슈 등 제반 분야에서 양국 간 실질협력이 더욱 강화되길 기대하다.
양 장관은 또한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협상의 조속한 개시를 위한 콜롬비아 측 지지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한-콜롬비아 FTA(‘16.7월 발효) 이행 등 통상․투자 및 인프라, 전자조달 등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콜롬비아 신정부가 중점 추진하는 지식과 정보에 기반한 문화컨텐츠 진흥산업 분야(오렌지 경제)에서 양국 간 협력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
오렌지 경제(orange economy)란, 콜롬비아 두께(Duque) 대통령이 중점 추진하는 지식․정보기술(ICT) 기반 문화․관광․오락․예술 등 진흥산업을 만한다.
강 장관은 콜롬비아 정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인프라 구축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으며, 뜨루히요 장관은        한국 기업의 지속적인 콜롬비아 투자 필요성을 강조하는 한편, 자국 농산품의 수출 확대를 위해 양국 간 협력 강화를 희망하였다.
‘태평양동맹’ 이란 말이 있다. 콜롬비아, 멕시코, 칠레, 페루로 구성된 지역경제동맹으로 중남미 총 GDP의 38%, 무역의 50% 차지 하고 있다.
양국 장관은 유엔 등 국제기구 진출 및 주요 국제이슈 대응에 있어  더욱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으며, 최근 한반도 및 중남미 지역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관련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강 장관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콜롬비아 측의 지속적 지지를 당부하였으며, 뜨루히요 장관은 중남미 유일의 한국전 참전 혈맹국으로서 콜롬비아 정부의 굳건하며 지속적 지지를 약속하였다.
이번 뜨루히요 외교장관의 공식방한은 지난 8월 콜롬비아 신정부 출범 후 첫 방한으로서, 양국 간 미래지향적 실질협력 강화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한-콜롬비아 외교 관계:  
1962. 03. 10: 국교수립 합의
1962. 07. 10: 정일권 초대 주콜롬비아겸임대사(미국상주) 신임장 제정
1964. 06. 11: 박동진 2대 겸임대사 신임장 제정
1964. 07. 09: Enrique Molano Campuzano 초대 주한 겸임대사 신임장 제정
1967. 10. 02: 주보고타 명예총영사관 설치, Virgilio A. Olano를 명예
총영사로 임명 (1978.12.27 해임)
1969. 08. 07: 윤주영 3대 대사 신임장 제정
1969. 02. 24: Eduardo Restrepo del Corral 2대 주한겸임대사(동경상주)
신임장 제정
1970. 10. 13: 강춘희 4대 대사 신임장 제정
1971. 06. 10 : 주 콜롬비아대사관 창설
1971. 06. 23: Carlos Holmes Trujillo 3대 주한 겸임대사(동경상주) 신임장 제정
1973. 05. 08: Luis González Barros 4대 주한겸임대사(동경상주) 신임장 제정
1973. 08: 안진생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75. 04 .03: 옥만호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78. 12. 11:  Virgilio Olano Bustos 5대 주한대사(초대 상주)신임장 제정
1978. 7. 26: Bernardo Echeverri Ossa 주한 대사대리 부임)
1979. 05. 21: 지연태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82. 07. 22:  Norberto Morales Ballesteros 6대 주한대사 (2대 상주) 신임장 제정
1982. 10. 26: 이용훈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84. 04. 12:  Ramiro Zambarano 7대 주한대사(3대 상주) 신임장 제정
1985. 12. 11: 박건우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88. 05. 03: 안영철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89. 07: Virgilio Alfredo Olano Bustos 8대 주한대사(4대 상주) 신임장 제정
1991. 09. 06:  장명하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92. 01. 20: Miguel Durán Ordez 9대 주한대사(5대 상주) 신임장 제정
1994. 04. 14: 조갑동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95. 07. 07:  주Medellin 명예영사관 개관(Justo Pastor Guarín 명예총영사)
1996. 10. 03: 이정수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1998. 10. 09: 김승영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2000. 08. 24: 원종찬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2003. 08. 13: 박상균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2004. 06. 02: Jorge Enrique Mora 10대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2006. 04. 24: 송기도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2006. 12. 21 :  Alejandro Borda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
2008.06. 24:  홍성화 주콜롬비아 대사 신임장 제정

코롬비아는 어떤 나라인가?
면 적: 114만㎢(한반도의 5배, 남한의 12배)
인 구: 4,450만명
수 도: 보고타(인구 746만, 고도 2,640m)
언 어: 스페인어(공식), 기타 200여 토착 인디언어
인 종: 메스티소•백인 85%, 흑인•물라토 10%, 원주민 3% 등
의회구성: 양원제(상원 : 108석, 하원 : 171석)
독 립 일: 1810.7.20.
경제현황(2017, EIU)
명목 GDP : 3,110억불
1인당 GD : 6,723불
경제성장률: 1.8%
물가상승률: 4.09%
실업률: 9.38%

대한민국과의 관계:
수교일자: 1962.3.10
 수출입 현황(2017, KITA)
 - 수출 : 8.14억불(자동차ㆍ부품, 플라스틱 등)
 - 수입 : 6.51억불 (원유, 커피, 철강 등)
교민현황: 약 940명
협정체결 현황
   - 1981. 6. 1.   과학기술협정
   - 1981. 11. 25. 사증면제협정
   - 2010. 7. 27.  EDCF 차관협정
   - 2010. 7. 27.  이중과세방지협정   
   - 2011. 7. 6.   투자보장협정   
   - 2013. 2. 21.  한-콜 FTA
   - 2018. 8. 1.   운전면허상호인정협정

최근 주요인사 교류:
「방문」
  ‧ 2012. 5   김성환 외교부 장관
  ‧ 2012. 6     이명박 대통령   
  ‧ 2012. 11  윤종수 환경부 차관
  ‧ 2013. 10  김규현 외교부 1차관
  ‧ 2013. 10  정연만 환경부 차관  
  ‧ 2014. 8   대통령 취임식 특사(한선교 의원)  
  ‧ 2015. 1   주형환 기획재정부 1차관
  ‧ 2015. 1   백승주 국방부 차관
  ‧ 2015. 3   조태열 외교부 2차관
  ‧ 2015. 3   국회 중남미포럼 의원단
  ‧ 2015. 4   박근혜 대통령
  ‧ 2015. 7   김경환 국토부 1차관
  ‧ 2015. 7   황우여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 2016. 5   김성렬 행정자치부 차관
  ‧ 2016. 8   국회 중남미포럼 의원단
  ‧ 2017. 3   임성남 외교부 1차관
  ‧ 2018. 8   Duque 대통령 취임 경축특사단
            (우원식, 유의동, 윤소하 의원)
  . 2018. 8   한.콜 의원친선협회단(오재세,
            이상돈 의원)
  . 2018. 11  이재수 춘천시장
  . 2018.11  최문기 전 과기부장관(현
             KAIST-GCC 센터장)
   「방한」
  ‧ 2011. 8   Rodado 광물에너지부 장관
  ‧ 2011. 9   Juan Manuel Santos 대통령
  ‧ 2011. 10  Díaz-Granados 상공관광부 장관
  ‧ 2012. 5   Garzón 부통령
  ‧ 2012. 11  Lanzetta 외교부 차관
  ‧ 2013. 2   Díaz-Granados 상공관광부 장관
  ‧ 2013. 5   Molano 정보통신부 장관
  ‧ 2013. 7   Quintero 국방부 차관
  ‧ 2013. 10  Acosta 광물에너지부 장관
  ‧ 2013. 11  Pérez 국방부 차관
  ‧ 2014. 9   Calderón 농업부 차관
  ‧ 2014. 11  Taylor 상공관광부 차관
  ‧ 2015. 1   Holguín 외교부 장관
  ‧ 2015. 3   Pinzón 국방부 장관
  ‧ 2015. 3   Cárdenas 재무부 장관
  ‧ 2015. 3   Gaviria 국가기획부 장관
  ‧ 2015. 3   Alvarez-Correa 상공관광부 장관
  ‧ 2015. 3   Parody 교육부 장관
  ‧ 2015. 5   Pérez 국방부 차관
  ‧ 2017. 5  Lacouture 상공관광부 장관
  ‧ 2018. 5  Zuluaga 농림부 장관
  . 2018. 11  Justo Guarín 주콜롬비아명예영사
  . 2018. 12  Carlos Trujillo 외교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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