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규 등 국내작가, 주한 외국인 독자들과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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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등 국내작가, 주한 외국인 독자들과의 만남
  • 권예림 기자
  • 승인 2014.12.12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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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권예림기자] 박민규·손보미 등 국내 작가들이 주한 외국인 독자와 만난다. 

13일 오후 4시 서울 명동 글로벌문화체험 센터 해치홀에서 아시아출판사는 '케이(K) 픽션' 시리즈 작가들이 주한 외국인 독자와 대화하는 행사를 한다고 12일 밝혔다.

케이 픽션은 당대 한국 단편소설을 영어로 번역해 한국어와 함께 출간하는 시리즈다. '버핏과의 저녁 식사'(박민규), '아르판'(박형서), '애드벌룬'(손보미), '나의 클린트 이스트우드'(오한기), '이베리아의 전갈'(최민우)이 출간됐다. 

행사에는 박민규, 손보미, 박형서, 오한기, 최민우 작가가 참가해 자신들의 작품 일부를 낭독할 예정이다. 찰스 몽고메리 동국대 교수와 배리 웰시 숙명여대 교수의 사회로 행사가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다.  

웰시 교수는 "서울에 살거나 장기 체류하면서도 한류 드라마와 K팝 등 대중문화는 접할 기회가 많지만 한국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문학을 접할 수 기회가 없는 외국인들을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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