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정상진 기자] 최근 통합 국민은행 창립 17주년을 맞아 허인 은행장은 전 직원들에게 포인트를 지급했다.
지급한 50만 KB포인트리는 KB금융그룹의 통합멤버십 포인트로 현금이나 다른 멤버십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고, 국민은행의 수수료 및 대출금 납부는 물론 계열사인 KB 국민카드의 신용카드 연회비 지불까지 가능할 정도로 '만능'에 가깝다고.
그간 국민은행은 창립기념일을 전후로 가방과 같은 현물이나 현금을 지급했는데 포인트를 지급하는것은 처음이라고.
이는 조직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먼저 임직원들의 포인트 활용을 활성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허 행장이 전격 결정한 것이라고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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