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조성민 기자]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상속세를 낼 예정이다.
약 7000억 원 이상의 상속세를 내야하는데, 이는 故 구본무 회장의 LG그룹 지분 8.8%를 상속받아 구 회장의 지분율은 기존 6.2%에서 15%로 높아져 LG그룹의 최대주주가 됐기 때문이다.
구 회장 등 상속인들은 연부연납 제도를 통해 앞으로 5 년간 나누어 상속세를 납부하게 되며, 오는 11월 말까지 상속세 신고 및 1차 상속세액을 납부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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