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매출할인=리베이트'?…제약사들 '진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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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매출할인=리베이트'?…제약사들 '진땀'
  • 김광수 기자
  • 승인 2018.11.0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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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광수 기자] 매출할인을 리베이트로 인식하는 사법부의 시각에 제약사들이 진땀을 흘리고 있다.

매출할인이란 제약사나 도매상이 판매 촉진을 위해 외상 매출을 약정기일 내 지급받으면 일정 금액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이렇게 생긴 이익을 의료진에게 리베이트로 제공되는 사건들로 인해 생긴 인식이 굳어지고 있다고.

▲ 사진=의약품.(연합뉴스 제공)

올해 초 국민권익위원회는 과도한 매출할인을 통안 불법 리베이트 제공을 방지하기 위해 해당 제약사도 처벌하는 개선안을 제안했다.

여기에 법원이 도매상이 매출할인을 통해 저지른 불법 리베이트 책임을 제약사에 묻는 판결을 내리면서 제약업계는 진땀을 흘리고 있다고.

업계는 타 업계에서도 빈번히 이용되는 영업전략인데 제약사들에게만 엄격하다고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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