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페루관광청은 현재 쿠스코 대법원이 자리하고 있는 곳에서 잉카시대 궁전이었던 아마르칸차의 벽 일부를 비롯해 식민지 시대와 근대 공화정 시대의 건축물 흔적과 문화재가 새롭게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발굴을 통해 매장된 벽의 일부, 다양한 형태의 도자기 조각과 아마르칸차 궁전의 원래 벽 등의 유적이 공개되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가축 뿔의 흔적은 1950년대에 있었던 지진 이전 대법원 내 교도소 재소자들의 공예 재료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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