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머물고 싶은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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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천 제천시장 "머물고 싶은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8.09.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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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상천 제천시장.(제천시 제공)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제천 출신 행정 전문가로 제천시장으로 당선된 이상천 제천시장은 제천을 머물고 싶은 경제 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경제 문제를 꼽았는데, 인구 증가 정책, 관광지와 도심을 잇는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문재인 대통령의 충북 지역 2순위 공약이 '미래 첨단 농업 복합단지'인데, 사업비 총 1600억 원이 지원된다.

이 시장은 해당 단지를 제천에 유치해 도심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추진 계획이며, 이를 토대로 도심과 가까운 의림지·청전뜰 일대에 15만평 규모의 '농경문화 테마파크'를 건립할 계획이다.

이곳에 각각의 테마를 가진 7개 역을 설치하고 미니 열차가 오가도록 할 것이며, 농경문화 체험, 문화 행사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수목원, 산책로도 갖출 예정이다.

의림지 용추폭포 유리 전망대, 에코 브리지, 에코 전망대 등 제천 지역을 상징하는 관광 아이템도 구상 중에 있다.

또한 이 시장은 흉물이 된 옛 동명초 터를 우선 무료 주차장으로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하라고 지시했다.

앞으로 녹색 공원을 포함한 시민 광장으로 조성해 제천의 상징으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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