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매트, 큰 일교차에 전년대비 20%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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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매트, 큰 일교차에 전년대비 20% 성장
  • 이경열 기자
  • 승인 2014.11.2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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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기온 높지만, 큰 일교차에 난방가전 판매량 상승

[코리아포스트=이경열 기자] 기상청이 발표한 올 겨울 기상 전망에 따르면, 전년보다 평균 기온이 올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기온의 변동폭이 커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따라서 감기 등 겨울철 건강에 주의가 필요하다.

전년보다 기온이 높아 아직까지 전체 난방제품의 판매량은 크게 상승하고 있지 않지만, 큰 일교차로 인해 아침, 저녁으로 날씨가 더욱 춥게 느껴지며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전기요 등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11월 중순까지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의 온수매트와 전기매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0%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판매량에 따른 인기 제품 유형을 아래와 같이 분석했다.

최근 겨울 가전 계의 핫 이슈로 떠오른 온수매트는 열선 대신 물을 데워서 사용하는 원리로 전자파와 화재로 인한 사고의 위험부담을 줄여줘 전기장판의 대안으로 주목 받고 있다.

신일산업의 온수매트 슬림비(SWM-D1400MK)는 ▲고주파압착 방식의 내부 물순환 구조로 패드 원단으로 전기열선은 물론 고무호스를 사용하지 않아 전자파로부터 안전하다. 또한 모든 원단에 ▲특수 항균 처리하여 아이들에게도 무해하다. 얇고 가벼운 매트로 이동과 보관에 있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격자문양 관로 형식은 일반 온수매트에 비해 가열 시간을 1/3 줄여주며, 물 순환이 원활하여 그만큼 전기 효율이 높다는 특장점이 있다. 슬림비는 ▲냉, 온수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겨울은 따뜻하게, 여름엔 시원한 쿨매트로 활용할 수 있다.

전자매트 계에도 전자파의 위험이 대두되면서 전자파차단에 주력한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가정용 전열기기 전문기업 보국전자의 마루온돌 더블매트(NZM-305D)는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에서 인증한 전자파 차단 기준치를 통과, ▲EMF인증마크를 획득했다. ▲4중 안전 장치로 과전압, 이상과열, 국부과열방지, 자동온도 감소기능 시스템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겨우내 사용하는 전기매트는 가정 내 전기료 상승의 주원인으로 꼽힌다. 때문에 전력소모량도 따져봐야 하는데, 더블매트는 하루 8시간 사용 한달 사용 기준 약 3천원이 안 되는 부담 없는 전기요금으로 낮은 전력소모를 자랑한다.

전기요는 전기매트와 온수매트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규모가구와 1인가구 등에서 많이 구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요에 합금열선을 달고 9단계의 온도조절이 가능한 ▲절전형 온도조절기를 달아 온열효과를 준다. ▲조절기 3중 안전장치와 ▲국부과열 방지기능으로 취침 중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얇은 부피와 적당한 사이즈로 겨울철 캠핑과 야외활동에도 휴대하고 다니기 용이하다. 

이와 관련해 전자랜드프라이스킹 문경욱대리는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었던 온수매트의 상승세가 올해도 이어질 전망으로, 새로운 겨울철 트렌드 제품으로 온수매트와 전기요 등이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자랜드프라이스킹에서는 겨울철 난방비를 아끼고자 하는 알뜰 고객을 위한 다양한 겨울가전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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