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11월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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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 11월 방한
  • 윤경숙 기자
  • 승인 2014.10.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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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한 헝 수교 25주년을 맞아 롯데호텔에서 주한 헝가리 대사가 연설중이다. 왼쪽 신동익 다자외교조정관, 오른쪽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대사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이 11월 한국을 방문한다.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 대사는 지난 20일 국경일과 한 헝 수교 25주년을 맞아 롯데호텔에서 가진 내셔날 데이 행사에서 야노쉬 아데르 헝가리 대통령이 11월 한국을 방문 한다고 밝혔다.

헝가리는 1989년 2월 한국과 처음 국교를 맺은 한 헝 수교 국가로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처버 가보르 주한 헝가리대사는 이날“25년 전 헝가리의 민주주의적 발전이 시작되는 시기에 한국과의 수교가 이뤄져 상징적인 의미가 크다 ”며 “두나라간 교역 투자가 보다 더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헝가리는 앞으로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미래지향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헝가리와의 수교로 우리 북방외교가 본격 출범해 이후 양국 교역이 40배 이상 증가했고 헝가리가 성공적인 체제전환국인 중유럽 4개국 비세그라드그룹(V4)의 나라로 앞으로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날 롯데호텔에서 가진 헝가리 내셔날데이 행사에는 헝가리 진출 대표기업인 한국 타이어 (대표이사 서승화)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해주었다.

헝가리에는 현재 한국 50개 기업, 25000명의 한국인이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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