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주입찰동향] 대우건설, 오만 두쿰 정유공장 1조500억원 본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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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입찰동향] 대우건설, 오만 두쿰 정유공장 1조500억원 본계약
  • 박수진 기자
  • 승인 2018.02.1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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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박수진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수주한 오만 두쿰 정유시설 사업에 대한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따낸 사업은 오만 두쿰 정유시설 EPC-1번 패키지로 스페인 업체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조인트벤처 형태로 사업을 수행한다.

총 공사금액은 27억8천675만 달러(한화 약 3조35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우건설의 지분은 35%인 9억7천536만 달러(약 1조500억원) 규모다.

▲ 사진=오만 두쿰 정유시설 공장 위치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은 앞으로 주관사인 테크니카스 레우니다스와 설계·구매·시공(EPC) 전 공정을 공동수행한다. 공사기간은 착공후 47개월이다.

오만 두쿰 정유시설은 오만의 국영석유공사와 쿠웨이트 국제석유공사 간 합작회사인 DRPIC(Duqm Refinery & Petrochemical Industries Company LLC)가 발주했으며 준공 후에는 하루 23만 배럴의 정유를 생산하는 오만 최대의 정유공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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