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신임 차장에 이규성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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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신임 차장에 이규성 국장
  • 김태문 기자
  • 승인 2018.01.2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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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청, 고위공무원 인사 단행
▲ 이규성 신임 농촌진흥청 차장
[코리아포스트 김태문 기자]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9일 고위공무원 인사를 단행하고 신임 차장에 이규성 기술협력국장을 임명했다.
 
이규성 신임 차장은 전남 곡성 출신으로  1987년 농촌진흥청에 입사해 간척지농업과장, 첨단농업과장, 미래전략팀장, 연구운영과장을 거쳐, 국제미작연구소(IRRI) 파견 주재관, 국립식량과학원 벼맥류부 간척지 농업과장, 캄보디아 해외농업개발센터(KOPIA) 초대 소장,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물부장, 국립식량과학원 중부작물부장, 본청 기술협력국장 등을 두루 거쳤다.
 
제1회 농업연구대상을 수상한 연구관으로 특별 승진한 첫 케이스이기도 하다. 이 차장은 쌀분야의 세계적인 연구 메카인 국제미작연구소(IRRI)에서 국내 최초로 세나디라 국제학술상을 받은 국제적인 벼 품종전문가다.
 
원광대에서 농학과 학사와 석사(작물육종) 학위를 취득한 이 차장은 국립필리핀대에서 박사(식물육종) 학위를 받았다.
 
이 차장은 농업현장과 농촌진흥청의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이론과 실기를 겸비한 농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 차장은 “연구 현장을 자주 찾아 연구자와 협의·토론해 현장의 문제점, 해결 방안을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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