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한미국대사관 주최 '걸스 플레이2' 캠페인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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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서 주한미국대사관 주최 '걸스 플레이2' 캠페인 출발
  • 김진우 기자
  • 승인 2017.12.13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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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진우 기자] 주한 미국대사관이 여학생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걸스 플레이2(걸스 플레이2)' 캠페인이 12일 부산에서 시작됐다.

이날 수영구 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대사관 관계자들과 초등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혼성 축구 시연, 유명 애니메이션인 '안녕 자두야' 마스코트 등장, 실내 퀴즈게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캠페인은 남학생보다 방과 후 실내 활동 빈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여학생에게 더 많은 체육 활동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 사진=12일 오전 부산 수영구 광남초등학교에서 열린 '걸스 플레이2(걸스 플레이2)' 캠페인의 혼성 축구 시연행사에 참석한 여학생이 슛을 하고 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여학생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연합뉴스 제공)

대사관 측은 부산을 시작으로 내년 2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 전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걸스 플레이2 출범식은 지난달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영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참석한 가운데 주한 미국대사관에서 열렸다.

대사관 관계자는 "학교 체육을 활성화하는 캠페인을 여는 동시에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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