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 4천700억원 규모 인니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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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4천700억원 규모 인니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
  • 최민식 기자
  • 승인 2017.11.1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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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빈방문 때 착수지시서 수령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민식 기자] 두산중공업이 인도네시아의 4천700억원 규모 발전소 전환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 전력청으로부터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 전환사업 착수지시서(NTP)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카르타 동쪽 40㎞ 지점에 있는 무아라 타와르 발전소를 기존 1천150MW급 가스화력발전소에서 1천800MW급 복합화력 발전소로 전환하는 공사다.

이를 위해 배열회수보일러(HRSG) 8기와 스팀터빈 3기를 새로 공급하게 된다.

두산중공업은 해당 사업을 지난 3월 수주했으며, 발주처인 인도네시아 전력청은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마무리 짓고 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국빈 방문 기간(8∼9일)에 착수지시서를 발급했다.

두산중공업은 연내 450억원의 선수금을 수령할 예정이다.

인도네시아는 인구 2억5천만명의 자원 부국으로 지난해 5%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동남아시아의 신흥 경제 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두산중공업은 인도네시아에서 작년 12월 수주한 그라티 복합화력발전소 전환사업을 수행 중이며, 이에 앞서 2012년에는 찌레본 석탄화력발전소(660MW)를 준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