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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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관광시장 활성화'…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
  • 김영목 기자
  • 승인 2017.11.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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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김영목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최대여행사 JTB를 비롯한 일본 10대 여행사 사장단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위축된 방한시장을 활성화하고 일본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 대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일본 10대 여행사는 JTB, HIS, KNT, 한큐교통사, 일본여행, JALPAK, TOP TOUR, 요미우리여행, 농협관광, 월드항공서비스 등이다.

일본 해외여행시장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는 대표급 여행업체들이다.

▲ 사진=속초항에 도착한 일본인 관광객.(연합뉴스 제공)

2016년 일본 전체 해외여행객 1천700만명 중 이들 10대 여행사 여행상품 구매자는 48%인 819만명에 이른다. 방한 일본관광객 230만명 중 85만명(약 37%)을 차지한다.

사장단은 2박 3일간 국내 여행업계와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신규 오픈한 롯데타워·강릉 오죽헌·선교장·커피공장 방문, 강원 홍천의 흑유도예가 김시영 명인과의 대화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한국의 관광 매력을 체험한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를 방문하고 아이스아레나, 하키센터 등 올림픽 주요 시설물도 본다.

공사는 100일이 채 안 남은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많은 일본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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