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120개사 일자리 1천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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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하반기 글로벌취업박람회'…120개사 일자리 1천개 제공
  • 이기영 기자
  • 승인 2017.11.0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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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이기영 기자] 코트라(KOTRA)는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6일 부산 벡스코와 8일 서울 그랜드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2017 하반기 글로벌 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해외취업 행사로 꼽히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해외 기업 120여개사가 1천여개의 일자리를 제공한다.

특히 일본에서는 전체 참여 기업 중 3분의 2에 육박하는 76개사가 참가한다. 소프트뱅크 테크놀로지, 닛산 자동차, 유니클로 등 글로벌 유력 기업이 한국 청년 인재 채용에 나설 방침이다.

한 일본기업 관계자는 "일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구인난을 겪고 있다"며 "아울러 일본 기업은 한국 청년의 진취적 정신과 적극적 업무 태도 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미, 유럽 등에서는 11개국 44개사가 한국을 찾는다.

캐나다 금융보험사인 선라이프, 글로벌 투자 은행 TD뱅크 등은 회계, 법률 전공자 등 전문직 인력을 채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카타르의 그랜드하얏트호텔, 싱가포르의 쉐라톤타워스호텔 등은 마이스(MICE: 회의·관광·전시·이벤트) 산업에 관심 있는 우리 청년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스미토모전공과 유니클로 등 6개사는 직접 채용 전략을 발표한다.

해외 취업 성공 수기 수상자들은 '취업 성공 비결과 해외 근무적응 비법' 등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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