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자행한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 다시는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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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자행한 미얀마 아웅산 묘소 폭파 사건 다시는 없어야
  • 최치평 논설위원
  • 승인 2017.10.26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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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학자의 회고 글
▲ 고 이범석 장관

[코리아포스트 최치평 논설위원] 북한이 1983년 10월 9일 북한은 당시 버마(현 미얀마)를 방문중이던 한국 대통령 및 수행원들을 대상으로 테러를 자행했다. 당시 전두환 대통령의 서남아·대양주 6개국 공식 순방 첫 방문국인 미얀마의 아웅산 묘소에서 일어난 강력한 폭발 사건으로 대통령의 공식·비공식 수행원 17명이 사망하고 14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李範錫 전 외무부장관 慘變 34週忌에 즈음하여 한학자 崔治平(본지 논설위원)씨가 다음과 같은 추모글을 본제에 보내 왔다. 미얀마는 대한민국이 경제 및 외교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렵을 증진하려는 나라중의 하나 이다.

 

歲時還甲三陽和/ 甲子秋九黑雲陀/ 劈靂轟狂音何以/ 誰忘地上萬人俄/

經綸外交平生業/ 六尺長身威儀柁/ 秀才言辯能降魔/ 東奔西走濟大河/

세시환갑삼양화/ 갑자추구흑운타/ 벽력굉광음하이/ 수망지상만인아/

경륜외교평생업/ 육척장신위의타/ 수재언변능항마/ 동분서주제대하/

때는바로 환갑으로 삼양모두 평화로워/ 갑자년의 가을구월 검은구름 무너지니/

찟는벼락 치는기세 소리나니 무슨까닭/ 누가잊어 땅위사는 모든사람 잠시라도/

지닌포부 외교활동 평생동안 업적으로/ 육척되는 장대한몸 위엄거동 키를잡아/

재능튀고 말을잘해 항복시켜 마귀들도/ 사방으로 이리저리 다니나니 큰물건너/

 

孫把知峨汕柯/ 陳言再考斯禮過/ 李道理不可逆天/ 範行如搔癢隔靴/

錫箔情趣換氣貞/ 不時所天曼茶羅/ 世代子孫敢淑明/ 但願孤魂不可佗/

웅손파지아산가/ 진언재고사예과/ 리도리불가역천/ 범행여소양격화/

석박정취환기정/ 불시소천만다라/ 세대자손감숙명/ 단원고혼불가타/

단군자손 쥐고알아 높은산위 오구임을/ 사실인즉 재고하길 예의방문 진행함을/

오얏나무 도리인바 불가하니 하늘거역/ 규범수행 마지못해 발바닥을 긁기로다/

은박주렴 기분흥취 정기바꿔 곧은마음/ 아닌때에 당신께서 멀리떠나 찻상올려/
자손들의 세대들은 용감깨끗 총명하니/ 오직바래 외로운넋 불가하오 남이됨은/

 

▲ 최치평 코리아포스트 논설위원

 

 

 

 

 

 

 

필자 프로필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역사교육과 졸업

서울대학교 본부대학원 서양사전공 수료

1988-1993 브라질 상파울로 총영사관내한국교육원장

2001-2003 상도동에서 정철어학원 경영

2004-2008 한국심리상담협회 전문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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