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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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날’ 기념식 개최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08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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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날’ 기념식 개최


제92주년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의 날(the Republic Day)을 맞이하여 주한 아제르바이잔 대사관 주최로 2010년 5월 28일 저녁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리셉션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정부 측 주빈으로 참석하였다.
축사는 주한 아제르바이잔 ‘잠시도브’ (Rovshan Jamshidov)대사의 갑작스런 동생 상(喪)으로 인한 부재로 참사관(대리대사) ‘파르하도브’ (Khazar Farhadov)씨가 대신 낭독했다. 그는 축사에서 아제르바이잔은 1918년 이슬람 세계에서는 첫번째로 설립된 민주공화정이었다면서, 안타깝게도 2년여 동안 지속되다 소련영토로 편입되어오다가 1991년 소련이 붕괴되면서 그때의 민주공화정의 전통을 바탕으로한 독립을 되찾았다고 말했다.




독립을 되찾은지 19년째를 맞이하여 경제적으로 GDP의 85%가 민간부문에서 창출되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한국과의 관계에 대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Baku)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대표부의 설치와 함께 많은 한국 기업의 지사들이 설치되어오고 있다며 한-아제르바이잔 협력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주한 외교사절단에서는 우즈베키스탄, 아프가니스탄, 알제리, 방글라데시, 코트디브와르, 헝가리, 인도네시아, 이란, 이스라엘, 말레이시아, 오만, 파키스탄, 러시아, 세네갈, 세르비아, 수단, 우크라이나, 아랍에미리트 대사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정영균’ 희림건축 대표, ‘최종대’ 대광 인터네셔널 대표, 울트라 건설 ‘강현정’ 사장, ‘김영진’ 보림 S&P 회장 등 정 재계인사들이 다수 참석하였다.




이 파티에서는 한국으로 유학 온 아제르바이잔 학생들이 자국의 멋진 전통의상을 입고 손님들을 맞이하여 눈길을 끌었다. 그들 중 경희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과정을 이수하고 있는 ‘자우르’(Mr. Zaur)씨와 숭실대학교에서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아르주’(Ms. Arzu)씨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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