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ica Day: 아프리카의 통합 목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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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Day: 아프리카의 통합 목표 밝혀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6.0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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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rica Day를 맞이하여 2010년 5월 25일 한국에 주재하는 아프리카 국가 대사 (단장: 수단 ‘압바스’ 대사 등)들이 서울 운니동에 있는 삼성 래미안(Raemian) 갤러리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연회를 열었다. 이날 특히 방한중인 ‘모간 창기라이' 짐바브웨 총리가 Africa Day를 축하하기 위하여 참석하였다.


아프리카 주재국 중 단장인 수단 ‘압바스’ 대사는 기자회견에서 “아프리카 연합은 아프리카 전역을 포괄하는 8개 지역 경제단체를 점진적으로 통합하여 우선 경제적인 부분에서 아프리카의 완전한 통합을 지향하며, 동시에 의회를 통해 대표되는 국가 수반과 집행위원회 및 영구 대표 위원회와 같은 기타 하부 정치 조직의 지도력 아래 아프리카 연합의 여러 조직을 통해 정치적 통합을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라며,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관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협력에는 한계가 없다”고 말하며, “한국은 전쟁의 잿더비에서 반세기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세계에서 11위 경제를 달성한 사례를 수립하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아프리카가 배우고자 하는 것입니다.” 라고 말하며 올 11월에 있는 G20 정상회담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아프리카를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아프리카 문제에 대한 진지한 토론의 장을 마련해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이 기자회견에 참석한 대사들은 한국 언론인들이 아프리카 홍보에 앞장서주어 아프리카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해소하고 아프리카의 무한한 잠재력을 알려서, 한국 기업의 아프리카 투자유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주한 아프리카 대륙 대사로는 수단, 튀니지, 나이지리아, 코트디브와르, 모로코, 이집트 남아공, 가봉, 케냐대사가 참석하였고, 리비아 공관장, 앙골라 대리대사, 가나공사참사, 콩고 참사관이 참석하였다.
이날 정부에서는 신각수 외교통상부 제1차관이 참석하여 아프리카의 날을 축하했다.


이 외에도 라오스, 세르비아,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오만, 파키스탄 대사와 이집트 상무전권 공사, 그리고 한국국적으로 귀화한 모로코인 하킴 베나리 대우조선해양 차장 등이 참석하였다.  한국 측에서는 코트파 주화중 사장, 이명훈 코트파 부사장, 정기철 삼성물산 부사장, 한국석유공사 임홍근 상임이사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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