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도 과학기술교류협력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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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도 과학기술교류협력 포럼
  • 코리아포스트
  • 승인 2010.01.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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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칸드 알 따얄(Skand R Tayal) 주한인도대사

 

한-인도 과학기술교류협력 포럼


(New Opportunities in Science & Technology Collaboration Between India and Republic of Korea)


 


2010년 1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한-인도 과학기술교류 협력 포럼이 열렸다. 3시간 동안 진행된 이 포럼은 우송대학교의 이마누엘 파스트라이쉬(Emanuel Pastreich) 교수의 사회, 스칸드 알 따얄(Skand R Tayal) 주한인도대사와 임채민(Rim Chemin) 지식경제부 제 1차관의 인사말로 시작되었다.


 




왼쪽부터: 강계두 이사장, 임채민 차관

 




시바람 아래팔리(Sivaram Arepalli) 교수


스칸드 알 따얄 주한 인도대사는 이명박 대통령의 2010년 1월 말 인도방문과 지난해 한-인도 양국이 체결했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의 발효와 함께 한국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기술사업화 능력에 인도의 기초연구분야 능력을 더한다면 양국의 과학기술협력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역설하며 “한-인도 과학기술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하는 본 포럼을 통해 창의적인 협력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인사말을 통해 밝혔다.


 


강계두 대덕연구개발특구본부 이사장은 “대덕특구를 중심으로 한 양국의 과학기술교류”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으며(Korea-India Collaboration on Science & Technology, Dadeok Innopolis President Kang Gye-doo), 한국개발연구원의 서중해 박사의 “한국의 경제발절 과정과 교훈”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 되었다.


 


 이어서 주한인도대사관의 라자세커(C.Rajshekhar) 공사의 “인도 과학기술발전 전반”에 대한 주제발표와 경희대학교 람찬드라 B 포데(Ramchandra B. Pode) 교수의 “클린에너지 관련 한-인도 간 공동협력” 주제발표, 경기과학기술센터 임덕순 박사의 “한-인도 과학기술 협력 정책 및 전략” 주제발표, TATA DAEWOO의 자카리아 사이트(Zackaria Sait) 부사장과 성균관대학교 시바람 아래팔리(Sivaram Arepalli) 교수가 차례로 한-인도간 비즈니스 협력과 나노기술에 있어서 미래 한-인도 간 공동협력 활동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장국현 IASP(International Association of Science Parks) 사무국 사무총장 주재로 종합토의를 거쳐 본 포럼행사가 마무리 되었다.


 



가운데:  장국현 사무총장


 


 


"스칸드 알 따얄" 주한인도대사의 인사말:


 


이명박 대통령은 2010년 1월 마지막 주 인도를 국빈 방문하게 됩니다. 지난 해 한-인도 양국이 체결했던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이 이번 1월 1일을 기해 발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한-인도 관계에 있어 이번 1월은 특히 뜻 깊은 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난 달 양국은 2010-2012 기간의 과학기술협력 프로그램을 확정했습니다. 협력 분야는 교통, 로봇공학, 엔지니어링, 식품안정과 식품영양학, 재생에너지, 화학 및 생화학 기술, 생명과학, 재료과학 및 기술, IT 등 입니다.


한국 정부는 기초연구 지원을 늘리고자 하는 야심찬 계획을 가지고 2012년을 기해 GDP의 5%를 과학연구에 투자한다는 목표를 천명한 바 있습니다. 또한 2%에 달하는 액수를 성장동력 역할이 가능한 녹색 산업에 투자한다는 정책은 한-인도 협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인도 역시 과학기술분야 연구를 중요시하여 이 분야 투자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인도는 태양에너지 사업계획을 수립, 신 에너지원 관련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표적 혁식 클러스터인 대덕특구는 기술사업화의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지니고 있는 우수한 기술사업화 능력에 인도의 기초연구분야 능력을 더한다면 양국의 과학기술협력관계를 한 단계 끌어올리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입니다.


"한-인도 과학기술협력의 새로운 기회"를 주제로 하는 본 포럼을 통해 창의적인 협력관계의 새로운 장이 열릴 것으로 본인은 확신합니다.


 


Ambassador of India:


 


President Lee Myung-bak of the Republic of Korea would be in India in the last week of January 2010 as a State Guest. The 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signed between India and the Republic of Korea has also come into effect on 1 January 2010.


India and Kor have last month finalixed the Programme of Cooperation in Science & Technology for the year 2010-2012. The areas of cooperation are transportation, robotics and engineering sciences; nutrition and food safety,renewable energy, chemical and biochemical technologies, health and medicine science, material science and technology, information technology.


The Korean government has an ambitious programme to increase funding on basic research. The government has set the goal of devoting 5 percent of gross domestic product(GDP) to science research by 2012.


India also places great importance on research and the budgetary allocation on Science & Technology comtinues to grow. India has also embarked on an ambitious plan to increase research in new sources of energy under National Solar Mission. Daedeok Innopilis, a major innovation 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hub, is a good model for conversion of technology into industral applications.


Korea's excellence in transferring technologies to commercial use could provide an excellent platform for collaborative cooperation with India considering India's known strength in basic and fundamental research.


I am confident that the seminar "New Opportunities of S&T Collaboration between India and Republic of Korea." will generate new ideas and open new frontiers of productive collab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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