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한글판 최영록 기자] 서울 중랑구 중화1구역이 추가적인 감정평가 업무를 진행해 줄 협력업체를 구한다.
18일 중화1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조합은 현금청산자, 형업권 등에 대한 감정평가 업무를 수행할 협력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공고문에 따르면 업무범위는 보상계획 공고 및 열람 등에 따른 현금청산자(영업권자 포함)의 감정평가 업무 일체며 입찰방법은 제한경쟁입찰로 정했다. 제한 내용으로는 국토교통부 지정 대형감정평가법인으로 3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이 없어야 한다. 또 3년 이내 소송을 제기했거나 소송 중인 업체, 3년 이내 시가불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업체, 기존 참여했던 업체 등은 입찰이 불가능하다.
현장설명회는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첨부한 입찰지침서로 갈음하며 입찰마감은 5월 29일 오후 3시까지다. 입찰서류는 조합에 직접 방문하도록 했다.
조합은 수용재결 대상자로 총 318명(현금청산대상자 170명, 영업권 148개)으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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