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내일(12일)부터 사흘간 수원CC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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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내일(12일)부터 사흘간 수원CC에서 열려...
  • 김백상 기자
  • 승인 2017.05.11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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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림, 앨리슨 리, 김효주 등 LPGA 스타들도 참가...

[코리아 포스트  김백상 기자]2017시즌 여덟 번째 대회인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이 오는 5월 12일(금)부터 사흘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수원컨트리클럽(파72/6,494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오는 12일(금)부터 사흘간 수원CC에서 열린다. (사진 = KLPGA 제공)

올해 10회째를 맞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의 합병으로 NH투자증권이 출범한 2015년부터 접근성이 좋은 수원CC에서 열리고 있다. 또한 상금액도 지난해 기존 5억 원에서 총상금 7억 원(우승상금 1억 4천만원)으로 증액하여 열린다.

올해의 경우, 아시아나항공에서 제공하는 미주 또는 유럽 퍼스트클래스 왕복 항공권(2인)을 추가 제공함에 따라 본 대회 우승자는 우승상금 1억 4천만 원과 함께 5천만 원 상당의 항공권도 받게 되어 우승 경쟁이 한층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장수연(23,롯데)은 최종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를 기록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장수연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고 말하며, “LPGA 롯데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올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도 개인적으로 잘 맞고, 작년에 우승했던 좋은 기억도 있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또한 미국 무대에서 활약 중인 선수들도 참가하여 국내 선수들과 우승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LPGA투어 ‘KIA 클래식’에서 2년 만에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한 이미림(27,NH투자증권)과 한국계 앨리슨 리(21,미국), 그리고 교생실습을 이해 국내에 머물고 있는 김효주(22,롯데)가 참가한다. 

김효주는 “샷과 퍼트 모두 시합을 계속 뛰어야 감이 유지되는데 그러지 못해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하며, “처음 대회를 치르는 코스이기 때문에 연습라운드에서 홀별 특성을 파악하는데 집중하고, 부족한 퍼트 연습량을 늘려가며 대회를 준비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18번홀 그린 주변에 약 400석 규모의 갤러리 스탠드를 설치하며, 갤러리 프라자에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휴식 및 중계시청을 위한 대규모 공간을 마련하여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의 관람 편의를 돕는다.
 
NH투자증권이 주최하고 KLPGA가 주관하는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주관방송사인 SBS골프와 네이버, 옥수수를 통해 매 라운드 생중계된다.
 
[1라운드] 12시~ 17시
[2라운드] 12시~ 17시
[최종라운드] 11시~ 1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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