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협회 논평> 문재인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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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협회 논평> 문재인대통령 당선자에 바란다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7.05.1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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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새 시대가 열렸다. 새로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의 당선을 700만 소상공인 여러분들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축하드리는 바이다.  

문재인 후보의 당선은 권력과 재벌의 유착을 끊고 서민과 소상공인, 국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공정한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자는 전 국민적 열망의 소산이다.
이번 대통령 선거 기간동안 분출된 이 시대정신을 문재인 새 대통령과 새로운 여당 더불어민주당은 가슴에 새기고, 정의로운 나라, 나라다운 나라로 대한민국을 이끌어 가주기를 기대한다.

소상공인연합회는 이번 대선을 맞아 권력과 재벌이 자행한 반칙과 특권의 적폐를 청산하고, 소상공인들도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는 사회, 골목상권 침탈에 혈안이 되어있는 대기업에 맞서 그래도 지역에서는 경쟁에 나서 볼 수 있는 나라, 서민과 소상공인들에게도 희망이 열려있는 공정한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호소하여 왔다.

이를 위해 업종별·지역별 현안사항들을 도출하고, 3월부터 37일간 전국 순회 캠페인과 간담회로 이뤄진 ‘소통투어’를 통해 더욱 세밀하게 다듬은 ‘차기정부 소상공인 10대 정책과제’ 를 정리하여 차기정부에서 이 내용들이 분명히 실현되어야 한다는 전국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더불어민주당측에 전달한 바 있다.

이 과제들이 새 정부의 분명한 국정과제가 되어 생존절벽에 내몰린 소상공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주기를 기대한다.
오랜기간 호소해 왔던 이 구호들이 역동적인 정책으로 구현될 때, 그제서야 비로소 공정한 사회, 새로운 대한민국이 열렸다고 소상공인들도 체감할 수 있을것이다.

모쪼록, 문재인 대통령과 새 정부가 선거기간 동안의 분열과 갈등을 씻고, 거침없는 대개혁을 통해 서민과 소상공인들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들의 여망을 실현하는 든든한 정부가 되기를 기원한다. 

소상공인연합회도 700만, 나아가 가족까지 포함하여 2,000만 소상공인 가족여러분들과 함께 스스로의 혁신을 통해 그 대개혁에 당당히 함께 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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