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공공구매제도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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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공공구매제도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 교육 실시
  • 김영삼 기자
  • 승인 2017.05.10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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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김영삼 기자]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공공구매제도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공정한 실태조사 환경조성을 위해 11일, 12일 양일에 걸쳐 “2017년도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 교육”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접생산확인 관련 신규제도 안내, 부정청탁금지법 교육 등을 통해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원의 전문성 및 청렴성 제고 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 직접생산확인 실태조사 업무를 수행하는 실태조사원 300여명이 양일중 하루를 선택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11일 교육은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12일(금) 교육은 서울 상암동 중소기업DMC타워에서 각각 7시간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금년 하반기 시행예정인 “수주후 직접생산확인 모니터링 제도”에 대해서 심도있는 강의가 이루어진다.

 이번 제도는 공공기관에서 입찰받은 중소기업이 수요기관에 납품하기까지 직접생산확인 과정을 사진 또는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공구매정보망에 등록하게 하는 제도다. 

 그 외에도 ▲직접생산확인제도 주요 개정 내용 ▲중소기업판로지원을 위한 법·규정 ▲개인정보보호법 ▲공공구매종합정보망 활용 ▲실태조사원의 청렴제고를 위한 청탁금지법 교육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회원지원본부장은 “직접생산확인을 통한 공공 구매시장은 17조원 규모(2015년 기준)로서 국내 중소제조업체가 장기 내수침체의 어려움 속에서도 매출증대를 통해 경영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며  “공공구매시장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의 직접생산확인을 위해 실태조사원의 전문역량과 청렴성이 최대로 발휘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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