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한경쟁 입찰방식, 입찰마감 5월 11일 오후 3시
[코리아포스트 최영록 기자] 서울 서초구 서초우성2차 재건축조합이 공사비 산출내역서 비교 검토 용역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입찰공고를 냈다. 입찰방식을 구체적으로 담지 않았지만 실적 등으로 정한 점을 보면 제한경쟁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입찰참가 자격으로는 공고일 현재 사업장의 본사 소재지가 서울 또는 경기인근에 위치한 업체로 최근 5년 이내에 건축법에 의한 공동주택 중 아파트의 실시설계, 내역서 산출, CM 등에 대한 실적이 3건 이상으로 정했다.
또 조합이 시행하는 사업에 대한 설계에 참여한 업체와 시공사의 협력업체로 등록된 업체는 입찰에 참여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현장설명회는 별도로 열지 않고 서울시 클린업시스템을 통해 게재한 입찰지첨서로 대체한다. 입찰마감은 5월 11일 오후 3시까지다.
한편 서초우성2차는 2만3512㎡ 부지에 아파트 6개동 총 593세대를 짓는다. 시공자는 삼성물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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