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수주] EIB, 조지아 동-서 고속도로 건설에 차관 지원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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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수주] EIB, 조지아 동-서 고속도로 건설에 차관 지원 밝혀
  • 이진욱 기자
  • 승인 2017.04.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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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26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유럽투자은행(EIB)는 최근 조지아 정부에 동-서 고속도로(E-60) 건설을 위해 2억5000만유로, 미화로 2억7000만불 규모의 차관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협정서를 오는 7월 체결할 계획이다.

E-60 고속도로의 조지아 구간은 총 연장 392km(아제르바이잔 국경-혹해 연안)로 현재 Samtrediya-Grigoleti 구간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EIB는 2016년 조지아에 대한 차관 규모를 10억불로 증액하고 주요 지원분야는 도로인프라, 농업, 산업 등이다.

E-60 고속도로(European route E60)는 총 연장 3508km, 프랑스의 브레스트를 출발점으로 스위스와 독일, 오스트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조지아, 아제르바이잔,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을 거쳐 키르기즈공화국의 이르케스탐을 종착점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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