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포스트 이진욱 기자] 2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모잠비크 정부는 가자(Gaza) 주 남부지역에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국제공항 건설하는 계획을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가자 주 Xai-Xai로부터 17km 떨어진 곳의 4000 헥타르 면적에 1600미터 활주로 등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5000만 불로 추정되며 중국 수출입은행으로부터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타당성 및 환경영향 조사는 완료된 상태이다.
모잠비크 정부 관계자는 "필요시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수 있게 우기에도 항공기가 착륙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비치, 공원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가자 주는 Limpopo 댐 건설 발주 프로젝트를 비롯해 중국의 Anhui Foreign Economic Construction Group사가 개발하고 있는 5억불 규모의 Chibuto 광사(heavy mineral sands)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코리아포스트 한글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